
“왜 어제는 잘 맞았는데 오늘은 슬라이스야?”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한숨 중 하나입니다. 대부분은 스윙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, 사실 티 높이와 얼라인먼트(정렬)가 미세하게 달라져도 공은 전혀 다른 궤적으로 날아갑니다. 티 높이가 2mm만 달라져도 드라이버의 임팩트 포인트가 변하고, 얼라인먼트가 조금만 틀어져도 공은 페어웨이가 아니라 숲 속으로 사라질 수 있죠. 오늘은 스윙을 건드리지 않고도 더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을 만드는, 현실적인 비법을 이야기해봅니다.1. 티 높이, 생각보다 당신의 스코어를 흔든다티 높이가 너무 낮으면 공은 낮게 깔려 훅이 날 가능성이 커지고, 반대로 너무 높으면 스카이볼이 나면서 거리 손실이 발생합니다. 재미있는 건, 이 차이가 눈으로 보기엔 아주 미미하다는 점입니다.프로 ..